소리오행의 허구성 3
소리오행이란 말 그대로 입에서 나오는 소리의 오행을 말한다.
그럼 이 이름을 소리나는 대로 발음해 보라.
홍길동 => 홍 길 똥 이라 할 것이다.
그럼 '호기도' 란 이름을 소리나는 대로 발음해 보라.
호기도 => 호 기 도 라 할 것이다.
'홍길동'과 '호기도'는 다른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소리오행을 사용한다.
받침자의 자음을 고려하지 않고, 한글의 첫 자음오행만 따지므로 소리오행상 같은 이름이 되는 것이다.
일부 작명가들은 이러한 모순점을 인식하고 한글 받침까지 고려해서 작명하고 있다.
그러나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의 이름중 받침까지 상생이 되는 이름은 과연 몇 개 있을까?
세종대왕이전 한글이 없었던 시절의 우리 조상들은 이름을 어떻게 지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.
그러므로, 한글 소리오행은 언제부터 공식으로 사용된 것인지 불분명할 뿐만아니라 전혀 맞지도 않으니 작명이론에서 제외 시켜야 할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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